다시 쓰는 마음(2026), 김미영, 도서출판클북

외가도 친가도 도시에 있는 바람에
우리 어릴적 당연시했던
방학을 할머니집에서 보내는 일을 평생 한 번도 못해본 나는
이 책을 읽으며 시골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느낌을 받았다.

작년 수술과 항암, 방사선을 겪으며
조금은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
표지 색처럼 노란 따스함과
책 중간중간 들어가있는 귀여운 해바라기들과
무엇보다 늦여름 방학 끝자락의 노을을 보는 듯한 글들로
위로를 받은 느낌으로 코끝이 찡해졌다.


회복의 길 초입에 있는 내게 따뜻한 위로를,
그리고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을 건네받은 느낌이다.

.

※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.

#도서협찬 #서평단
#다시쓰는마음 #김미영 #클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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